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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17일 봉화군 회의실에서 봉화군(군수 엄태항), 노바렉스(대표 권석형)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를 위한 원료 자원화 단지 조성 및 국산 원료를 이용한 산림생명공학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국내 연구개발로 인정된 품목은 26%에 불과하며, 국내 농산물을 원재료를 사용하는 경우는 이보다 더 낮은 실정이므로 국내 생산 단지 조성을 통한 수입 대체 및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필요하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검증받은 국내산 자원을 통해 소재의 안정적 공급 우수 사례 발굴 및 각 기관 공동연구 발굴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국산화, 지역일자리 창출 및 홍보,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종의 묘목 생산 및 재배기술 개발·보급,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종 재배단지 지원 및 제공 등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 자원화 단지 조성을 통한 수입 원료의 국산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수입소재 대체 및 안정적 공급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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