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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3분기 매출·이익 각각 10.3%·386%증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03 10:32 KRD7
#SK브로드밴드 #3분기매출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3%와 386% 증가한 5813억원과 2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8억원이 개선된 72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전 분기 대비해서도 18%의 실적 향상을 달성하는 등 지난 해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기업사업 부문의 빠른 성장과 TV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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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측은 초고속인터넷 사업의 경우 11번가, 롯데카드 등과의 제휴 마케팅으로 유통채널 역량을 강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활성화로 3분기 말 기준 가입자 기반을 전 분기 대비 4만명 증가한 약 415만명으로 늘렸다.

전화사업에서는 경쟁력 있는 요금제와 신규 상품 활성화로 전 분기 대비 가입자 기반을 8만명 증가한 약 417만명으로 확대했다.

TV 사업에서는 셋탑박스 성능 개선과 HD채널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에 따라 가입자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유료콘텐츠와 광고, 쇼핑 등 부가 매출도 증가해 ARPU가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직접채널 확대 등을 통해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결합상품 판매를 활성화해 충성도가 높은 가입자 기반을 확보해나가는 한편, 기업시장의 유무선 통합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대형고객 유치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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