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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대양의시대’ 개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28 13: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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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서 공개한 대형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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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의 새로운 모험 ‘대양의시대’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늘(28일) 진행했다.

대양의시대는 지난 6월 ‘하이델 연회’ 간담회에서 공개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과 기대를 받았던 대규모 해양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대양의시대 업데이트로 광활한 바다와 섬 그리고 함선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기며 검은사막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박시스템에 편의성을 높였다. 조선소에서 제작하던 기존 방식에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증축시스템을 넣어 이용자들이 손쉽게 새로운 선박을 얻을 수 있다. 선박이 없는 이용자를 위한 튜토리얼용 바탈리 범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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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넓어진 대양에 맞춰 웅장한 신규 선박도 추가했다. 가장 큰 규모의 에페리아 중범선은 좌현과 우현에 각각 함포가 9문씩 배치되어 한 차원 높은 화력을 지닌 선박이다. 점진, 균형, 비상, 용맹 4종류로 구분되며 각 종류에 따라 선수상이 바뀌고 무게, 내구도, 속도 등 특징이 변경된다. 중범선은 무역선 또는 구축함을 증축해 획득할 수 있다.

에페리아 무역선과 에페리아 구축함, 에페리아 고속정을 추가했다. 무역선은 무역에 특화된 선박으로 에페리아 경범선을 증축해 획득할 수 있고, 구축함은 함포가 탑재된 전투 특화 선박으로 에페리아 호위함을 증축해 얻을 수 있다. 고속정은 운항 속도가 빠른 대신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낮다.

대양에 조류와 풍향 개념도 넣어 규모가 큰 선박일수록 조류와 풍향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원하는 목적지로 빠르게 항해가 가능하다. 커진 규모만큼 해양 몬스터들에 가하는 공격력도 강해 보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대양에서 이용자를 돕는 선원시스템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대양으로 나가기 전 에페리아 항구에서 출항을 기다리는 선원들을 고용해 선박에 승선시킬 수 있다. 선원들은 특별한 능력치를 지녀 육성의 재미가 있다.

신규 길드 레이드 ‘짙은 안개 속에 가려진 칸’도 추가했다. 길드원들의 높은 협동십과 단결력이 필요하며, 레이드를 완료하면 선박을 증축할 수 있는 아이템과 대양의 보물을 얻을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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