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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추석을 맞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속초시·전남 순천시·강원 영동군·오산농협은 관내 작목반·농가에서 생산한 배·쌀, 자매도시 지역 농·특산물 잡곡·곶감·젓갈·나물 등 농산물 50여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오산양조 등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기업의 생산품도 전시·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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