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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7일 교육지원청과 감사담당 과장 회의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와 추석 명절 분위기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9월말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감찰은 8개반을 투입해 산하기관 및 학교를 집중 감찰할 계획이며, 근무기강 해이, 부절적한 언행, 문서·정보보안 위반 등과 더불어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고의적 업무지연, 민원방치 등 무책임 소극행정 사례도 적극적으로 감찰할 방침이다.
김충하 감사과장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지 무단이탈, 금품수수, 품위손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적발된 비위행위는 엄중하게 문책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구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각종 비리 및 부패행위, 무책임 소극행정 등에 대해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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