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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DPL 2019 SUMMER에서 이찬혁과 ‘웁스크루’ 우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26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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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억 5000만원 규모 DPL 2019 SUMMER 8월 23일 결승전 개최

NSP통신-우승을 차지한 이찬혁 선수. (넥슨)
우승을 차지한 이찬혁 선수.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e스포츠 리그 DPL(Dungeon&Fighter Premier League) 2019 SUMMER 결승전에서 이찬혁과 팀 ‘웁스크루’가 개인전과 팀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의 DPL 2019 SUMMER 결승전은 지난 2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가운데 개인전 DPL: P 부문에서 이찬혁과 진현성이, 팀전 DPL: E 부문에서 ‘웁스크루’와 ‘긱스타’가 우승컵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먼저 한 선수가 세 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상대 선수와 경기를 펼치는 DPL: P 부문에서는 이찬혁이 DPL 강자로 손꼽히는 진현성을 꺾고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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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이찬혁은 진현성에게 1세트를 내어준 이후 2세트에서 쿠노이치 캐릭터로 가장 취약했던 상대 소환사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 몰이에 성공한 이찬혁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풀세트까지 경기를 이끌었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NSP통신-팀 웁스크루. (넥슨)
팀 웁스크루. (넥슨)

이어 진행된 DPL: E 부문은 양 팀이 동시에 던전에 입장한 뒤 상대를 방어하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강자의 길-매칭 모드로 진행됐다. 웁스크루는 후반 공격을 극대화 하는 캐릭터 구성을 선보이며 1세트에서 선취점을 따냈고 이후 2세트에서는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DPL: P 부문의 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500만 세라가 지급되고, DPL: E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과 2000만 세라,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상금과 1000만 세라가 돌아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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