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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부로터 품질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20일 화성시 송산면 포도명품화사업소를 방문해 관내 생산 포도의 품질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박경아·원유민·이창현 위원은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를 맞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포도연구개발팀으로부터 포도 전용 스마트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포도실증시범포와 농기계 단기임대사업소를 방문했다.

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포도 농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시의회는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노령화로 농가 소득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스마트팜 기술의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농업정책이 생산 중심의 1차 산업 지원에 치중됐지만 스마트팜 도입을 통한 농업의 4차산업화와 가공·제조·문화관광 등 서비스업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보급·개발 시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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