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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직업상담사 근로 개선 간담회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8-20 17:02 KRD7
#평택시의회 #이종한 #유승영 #김기홍 #정규직전환
NSP통신-20일 평택시의회 이종한 의원실에서 직업상담사 근로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의회)
20일 평택시의회 이종한 의원실에서 직업상담사 근로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20일 평택시 직업상담사 근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한 의원 주관으로 유승영 의원,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공무원, 김기홍 노조위원장 등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직업상담사들의 근로 개선 방안과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홍 노조위원장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업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에 관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규직 전환에 대해 무엇보다 지자체의 자율적 의지가 중요하니 그 동안의 관행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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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의원은 “직업상담사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집행부 또한 정규직 전환에 대해 예산이나 다른 비정규직과의 형평성 등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향후 평택시 민간위탁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 타시군의 정규직 전환 사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해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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