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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91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체중, 키, 혈압,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등 21개 영역의 211개 문항을 1대1 면접 조사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남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게 된다”며 “조사원의 방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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