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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향교에서 지난 10일 중국 대학생 방문단 경북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주향교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와 포항에서 중국 대학생 방문단 경북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문단은 대학공산청년단과 중산대학 청년단서기 및 학생들3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중국 광동재경대학 교수 방문단에 이어 두 번째이며 경주향교의 지속적인 교류에 공사가 협력한 결과이다. 공사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유교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경주향교와 협력하고 있다.

방문단은 경주향교에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 체험과 양동마을, 야간관광 상품인 경주야행을 체험하고 공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중국 각 대학에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단은 포항 죽도시장, 포스코 역사박물관 등 경북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산을 탐방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중국의 우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탐방을 통한 한국의 문화, 역사를 경험하고 양국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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