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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더위 지친 시민 위해 대대적 시민안전 홍보캠페인 전개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8-12 10:57 KRD7
#대구시 #시민안전 홍보캠페인 #특별자원봉사활동 #대구기업체자원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구기업체자원봉사단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캠페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병입 수돗물과 여름용품 배부, 특별봉사활동 펼쳐

NSP통신-대구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달구벌 맑은물) 2000병과 쿨 스카프, 부채 등 여름용품을 나누어 주는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시)
대구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달구벌 맑은물) 2000병과 쿨 스카프, 부채 등 여름용품을 나누어 주는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역 8개 기업 및 대학생자원봉사단 20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시민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달구벌 맑은물) 2000병과 쿨 스카프, 부채 등 여름용품을 나눠 주는 특별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의 윈윈(win-win)전략으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33개의 지역 기업들과 자원봉사파트너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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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근로복지공단, 대구시설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경북지회,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그리고 대학생 브이(V)-파트너봉사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기업자체적으로 부채, 비타음료, 여름김치 등을 함께 준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위한 행동요령도 홍보하고,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9일 두류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대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공원 등 취약지역 14곳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매일 6600병의 시원한 물을 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어, 지난 9일까지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병입 수돗물 5만 5000병, 쿨스카프, 부채, 물티슈 등 여름용품 5000여개를 나눠주며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했다.

송기찬 대구시 시민소통과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체 및 대학생 봉사단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과 취약계층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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