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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진흥원,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확대개편

NSP통신, 최유진 기자, 2019-08-05 16: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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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유진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이하 OVICE)’을 8월부터 확대 개편한다.

OVICE는 해외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위해 해외 거점별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이다.

기존 해외건설관련 정보서비스는 주로 대기업 중심의 건설공사 및 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한 국가별 공사 발주정보, 건설환경, 건설시장 동향, 건설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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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ICE는 이 외에도 법·제도, 건설기준, 인허가, 입찰․계약, 설계, 사업 관리(자재, 장비, 노무, 재무, 세금, 품질, 환경, 클레임 등) 등 기술정보 및 실제 진출 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16년 8월 1일부터 정보서비스를 시작한 OVICE는 거점국가별로 ▲주제별 정보서비스 ▲해외진출 가이드북 ▲맞춤형 정보서비스 등을 매년 1~2회 확대·개편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제별 정보서비스’는 기존 12개 거점국가 약 1만3천여 건에서 탄자니아, 파키스탄을 추가해 14개 거점국가 약 1만5천여 건으로 확대했으며 2019년 말까지 콜롬비아를 추가해 15개 거점국가 약 1만7천여 건의 정보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실무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는 우즈베키스탄을 추가하여 12개 거점국가로 적용대상을 확대했고, 2019년 말까지 파키스탄 등 3개국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OVICE) 확대·개편을 통해 해외정보 수집·활용이 취약한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올해 말까지 콜롬비아를 추가해 정보서비스 제공 거점국가를 15개 국가로 확대하고, 업계 의견수렴 및 사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유진 기자 yujin.cha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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