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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군산시, 자동차부품기업 태원아이앤씨, 우성정밀공업사와 18일 새만금경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명노 청장은 “앞으로 새만금경제청은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귀기울이고, 이를 적극 수렴해 우수한 기업들이 전북도에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태원아이앤씨(대표 최삼길)는 수도권에 본사를 이전하고 2012년까지 90억원을 투자해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2만1291㎡에 전기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200명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이전해 오는 태원아이앤씨는 올 하반기에 50명을 채용하고 2012년도에 15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나 몇 달째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우성정밀공업사(대표 조이행)는 2012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1만6433㎡에 샤클, 샤클핀 등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해 70명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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