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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불륜설, 총선 의식한 흑색선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7-30 13: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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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강력 법적 대응”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최근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생각조차 하지 않은 나의 정치적 진로를 두고 미리 엉뚱한 재갈을 물리려는 모략이라고 일축했다.

곽상욱 시장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이 거짓 음해는 지난 지방선거 때 나를 낙선시키기 위해 유포된 흑색선전의 되풀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가 음해·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법원은 흑색선전 배포를 금지했고 수사당국은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해 관련자가 구속되기도 했다”며 “필요 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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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시장은 “사안이 모두 일단락된 지금 이 흑색선전이 떠도는 것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생각조차 하지 않은 나의 정치적 진로를 두고 미리 엉뚱한 재갈을 물리려는 모략”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오산시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오산시 곽상욱시장 불륜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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