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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사회공헌 확대…日경제보복 속 독립운동 의미 되새겨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7-30 10: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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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6월 우수리스크 강제이주 고려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경기도시공사)
지난 6월 우수리스크 강제이주 고려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경기도시공사)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관련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로 반일감정이 범국가적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경기도시공사는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에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이헌욱 사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은 명백한 경제 침략행위로 도내 기업들과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독립운동에 기여한 항일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경기,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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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항일의병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의미는 경기도내 항일의병 역사유적 공간을 조성해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을 위해 싸운 열사들의 넋을 기리고 도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데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우선적으로 대상지 발굴을 위해 경기도내 항일의병 관련 정보를 수집해 해당 지자체와 함께 유적지 리모델링, 컨텐츠 보강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월에 5000만원 상당의 예산과 10명의 직원봉사단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직접 파견해 독립운동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집고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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