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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IPTV기술 국제표준 채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0-18 11:17 KRD7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우리나라 인터넷TV(IPTV)보안기술이 국제표준 규격으로 채택됐다.

18일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개발된 IPTV 기술을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제안한지 3년여 만인 지난 13일 국제표준(ITU-T X.1193*)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이번 국산 IPTV 키관리 기술의 국제표준 채택으로 IPTV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290억 달러(’12년 기준)에 이르는 IPTV 시장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보안기술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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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키관리 기술은 IPTV 서비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서 키관리 요구사항, 유니케스트·멀티캐스트 서비스를 위한 키관리 기법, 다운로더블 IPTV 서비스를 위한 키관리 기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임차식 국립전파연구원장은 “IPTV 키관리 기술의 국제표준 채택은 민관협력 기구인 한국ITU연구위원회의 성과”라며 “보다 많은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기술 및 서비스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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