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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제이제이(JJ)가 발라드 가수로 변신해 선보인 신곡 ‘바본가봐 PART2’로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17일 발매된 제이제이의 디지털싱글 ‘바본가봐 PART2’는 발매와 함께 벅스 2위, 멜론 6위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0위권내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곡은 지난 2005년 가수 아이비의 1집에 수록된 감성적인 발라드 곡 ‘바본가봐’의 2탄격으로 조성모 ‘불멸의 사랑’, KCM ‘은영이에게’ 등을 작곡한 90년대 히트 작곡가인 양정승이 곡을 맡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진 담백한 리듬으로 감성을 자극해낸다.

특히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음악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곡만큼이나 대박인 듯”, “발라드도 잘 소화해내서 깜짝 놀랐다”, “멜로디에 딱 어울리는 보이스”, “빨리TV 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뷔 전부터 이연희와 함께 분당얼짱으로 불리며, 뛰어난 댄스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제이제이는 이번에 발표한 ‘바본가봐 PART2’를 통해 감성적인 보이스로 발라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여 앞으로의 음악적 변신에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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