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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0331 발안장터의 비밀 3.1운동 방탈출 체험장 홍보물.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3.1운동을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방탈출 체험장을 26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 개관했다.

‘기억 0331 발안장터의 비밀’이란 주제로 148㎡규모로 조성된 이 체험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돼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종 장치와 2개 이상의 관문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흥미진진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 제한시간은 60분이며 시간 내 탈출하지 못하면 체험이 종료된다.

체험은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한꺼번에 이용 가능하다.

방학인 7·8월은 매주 화~토요일, 9월에는 매주 금·토·일마다 운영되며 9월 29일 문을 닫는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체험장을 제안한 화성시 100주년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곳보다 치열했던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회 정신을 시민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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