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가 7월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것으로 집계되며 정부의 3기 신도시 주택 정책 최대 피해 지역으로 나타났다.
월간 KB주택시장동향은 7월 경기지역은 고양 일산서구(-0.74%)가 주택 매매가격이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평택(-0.32%), 고양 일산동구(-0.27%), 남양주(-0.19%), 화성(-0.17%) 등을 비롯한 많은 지역이 하락했다.
특히 고양 일산서구(-0.74%)는 올해 1만34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데다 인근 파주나 김포에도 신규 공급 물량이 대거 이어지는 상황에서 급매물이 쌓이며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0.32%)은 최근 몇 년 동안 개발지구 위주로 쏟아진 신규 공급 물량의 영향으로 누적된 매물의 영향으로 좀처럼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에도 1만 6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지역 중 광명(0.97%)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과천(0.53%), 부천(0.38%)이 뒤를 이었다. 안양 동안구(0.33%), 구리(0.22%) 등도 올랐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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