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그래픽카드 전문기업 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 이하 렉스텍)이 아델피아인터내셔날(대표 유영열, 이하 아델피아)과 3월 21일 렉스텍 본사 대 회의실에서 두 회사간 전략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다 강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그래픽카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시장점유율 1위 그래픽카드의 대표브랜드와 12년 전통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LCD모니터의 대표브랜드로써 상호간의 영업채널 공유와 매출증진, 마케팅 및 광고홍보의 협력, 번들 및 패키지 상품 개발/판매를 진행하는데 전략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렉스텍은 앞으로 윈도우비스타 최적의 그래픽카드와 그와 동일한 최적의 알파스캔 모니터를 소비자에게 좀 더 구매력있는 상품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아델피아도 모니터의 품질 및 기술력을 렉스텍 그래픽카드와 접목시킴으로써 두 회사간의 매출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에게도 한층 향상된 구매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의 전략적 MOU체결은 갈 수록 가격이나 서비스면에서 민감한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더욱 안정된 시스템사양으로 신규조립 및 업그레이드시 꼭 필요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시장에서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제휴하는 시점에서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가 제휴한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기대되는 아이템이라고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
한편, 두 회사는 오는 4월에 있을 양사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활발한 이벤트 진행과 공동마케팅으로 구매자에게 많은 혜택과 더불어 집중적인 홍보를 계획 중이다.
이승호 기자 real@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