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13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연령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17회까지 확대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자녀를 갖기 희망하는 중위소득 기준 180% 이하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만 44세 이하의 여성 난임 부부에 대해 체외수정 시술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까지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달부터는 연령에 대한 지원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시술 5회까지 확대했으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봉옥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지 않는 장수군이 되도록 의료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