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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 뮤지컬 데뷔, ‘젊음의 행진’ 여주인공 낙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0-11 00:54 KRD7
#JOO #젊음의행진
NSP통신-<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JOO(주)가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JOO가 코엑스 아티움 현대 아트홀에서 오는 11월 12일 막이 올려져 내년 1월 29일까지 공연될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여주인공 오영심 역으로 배우 이정미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인 '영심이'가 33살의 공연 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로,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채우는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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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초연 이후 4번에 걸쳐 꾸준히 중대형극장에 오르며 현재까지 350회 공연에 22만명 관객을 끌어들여 창작뮤지컬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젊음의 행진’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4번째 공연이 세시봉으로 시작한 문화계 복고열풍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며 앙코르를 받아 11월 연말 앙코르공연을 갖기로 결정했다.

남주인공 왕경태 역에는 이정미와 호흡을 맞출 배우로 이미 이전 ‘젊음의 행진’에서 같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정상훈이, 그리고 JOO와 앙상블을 이룰 커플로는 드라마 ‘드림 하이’에서 주목 받은 톡톡 튀는 개성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인 배우 김도현이 역시 더블 캐스팅됐다.

JOO는 “음악과 춤이 함께 있는 뮤지컬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너무나 설렌다”며 “첫 시작이고, 주연 배우인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해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수 JOO가 아닌 뮤지컬 배우 JOO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 딛게 된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JOO가 출연하는 ‘젊음의 행진’은 11월 12일부터 2012년 1월 29일까지만나볼 수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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