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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안양시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여한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5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협동조합의 날은 지난 1995년 UN총회에서 7월 첫째 토요일은 ‘국제협동조합의 날’로 선언해 세계각지에서 기념해오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체예산 편성으로 매년 기념행사는 후원하고 있다.

안양지역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김정희 안양지역협동조합협의회장, 오세창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이 유공자로 선정돼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안양에는 현재 일반협동조합(109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9개), 사회적협동조합(18개) 등 총 136개의 협동조합이 있다.

최대호 시장은 “협동조합은 신규 일자리창출과 사회복지서비스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거듭할 수 있도록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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