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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민선7기 2년차를 이끌어갈 4급 과장급 공무원 28명, 5급 팀장급 공무원 57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4·5급 승진자는 도정의 허리를 책임지는 중간관리자로 도지사 공약 등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과 책임감, 결단력을 갖추고 직원간의 화합을 끌어낼 수 있는 성품까지 요구되는 중요한 위치다.
이에 도는 이번 승진대상자를 결정하면서 근무실적뿐만 아니라 ‘상급자 추천’ ‘동료평가’ ‘과장급 역량평가’ ‘팀장급 소양평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승진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특히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급식재료 납품’ ‘미세먼지 차단 불량마스크 단속’ ‘미검역 밀수 식품’ 등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특별사법경찰단을 비롯한 현업 및 격무부서 소속 공무원을 발탁 승진했다.
이밖에 이재명 도지사 취임 초기 강조해왔던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승진대상자에 여성공무원을 행정직 27명 중 16명 등 총 20명을 선정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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