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난달 월명종합경기장 내에 개관한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령에 따라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 65세 이상)으로 나뉘어져 체력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운동처방과, 체력증진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6월말 현재까지 506명이 체력측정에 참여했으며, 연령별 분포로는 청소년(만13세~18세) 415명, 성인(만19세~64세) 65명, 노인(만65세 이상) 1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달 24~27일 4일간 영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출장운영을 통해 약 450여명에게 건강체력측정과 운동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3일 체력 검증이 필수인 군산소방서와 향후 지속적인 체력프로그램 제공으로 상호 협력을 다지는 MOU를 체결했으며, 4일에는 영광중학교 학생들의 체력측정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김영란 체육진흥과장은 “향후 지속적이고 범시민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측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나 전화 및 방문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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