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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 약속한 이용자 피드백을 3일 게임에 적용하며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버프 아이콘(ICON)을 간소화했다. 버프가 많아질수록 이용자들은 버프 목록을 알아보기가 매우 어려웠다. 버프 목록을 변화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이템 사용으로 얻는 버프, 캐릭터가 시전하는 버프, 디버프로 나눠 표시해 가시성을 높였다.

탑승물에 탑승한 채로 NPC(Non-Player Character)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R키(대화)를 누르는 경우 탑승물에서 내릴 수 없었던 불편한 점도 개선했다. 또 NPC와 대화 없이(S+R키 조합) 탑승물에서 내릴 수 있게 했다.

‘쿠노이치’ 클래스는 밸런스 패치로 상향됐다. 쿠노이치의 신인분격, 난격, 광명추, 흐름, 요경탄, 사하륜, 희연무 등 기술 효과와 발동을 수정했다.

이외 ▲폴리 숲 개편 ▲크론 정식(최상위 음식) 상향 ▲야영지 버프 통합 ▲아크만 개편 ▲말 아이콘 표기 ▲전투의 서 상향 ▲길드 기술 사용 권한 확대 ▲낙타·코끼리 말피리 사용 등 콘텐츠를 개선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이용자 편의 개선 업데이트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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