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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내달 1일 대구신공항 재검토에 대해 국토부를 방문 그 진행과정과 발표의 배경에 대해 강력히 따져 묻기로 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대표 최백영)은 내달 1일 국토부를 방문해 김현미 장관과 부울경의 김해신공항 확장안 재검토를 총리실에서 진행 할 것이는 발표에 대해 규탄과 더불어 배경을 요구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지난 2016년 6월 정부가 영남권신공항을 김해공항확장과 통합신공항건설로 발표한 이후 이번에 사업의 직접 당사자인 대구경북의 의견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발표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로 규정하고 국토부를 방문해 그 진행 과정과 발표의 배경에 대해 강력히 따져 묻기로 했다.

시민추진단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면담요청하고 그 배경을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를 할 것이며, 항의 서한 또한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달 1일 오전 10시 대구상공회의소 정문 앞에서 대구시민추진단과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 후 세종시정부청사 국토부를 방문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리실 재검토의 부당성을 규탄하고 항의문을 전달한다.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이번 항의방문은 시민추진단의 지난 14일 성명발표에서 밝혔듯이 부울경의 정치적 꼼수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이후 어떤 방식이든 대응하겠다는 행동의 일환으로 보면 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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