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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탈렌티스‧아주산업과 투자협약 체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6-27 18: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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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7일 탈렌티스(대표이사 정지영), 아주산업(대표 박종익)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정지영 탈렌티스 대표이사와 임원, 박종익 아주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탈렌티스와 아주산업은 투자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8147㎡(2464평) 부지에 약 3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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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3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탈렌티스는 2013년 법인을 설립해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광케이블·광통신 부품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4248.7㎡(1285평) 부지에 28억원을 투자, 신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변화·성장하는 통신 산업 시장에 대비해 수출 물량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주산업은 소성면에서 축산 기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3898.3㎡(1179평) 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읍 지역에 있는 2000여 이상의 한우·돼지 사육 농가의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축산 관련 분야의 신규 이전 기업들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섭 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탈렌티스와 아주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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