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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긴급 상황시 골든타임 확보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6-25 10:46 KRD7
#경산시 #긴급 상황시 #골든타임 확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개별 구축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플랫폼 연계,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제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 영위

NSP통신-경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시민안전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시민안전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사건·사고·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시민안전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경산경찰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112종합상황실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심 있는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의 참석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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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서는 시스템 구축 상황을 보고하고,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구축이 완료된 통합플랫폼과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연계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경산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119·경산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 범인 도주 경로 정보, 증거자료, 화재지점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시민 안전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4억 원(국비 6억 원, 시비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시민안전 5대연계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6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경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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