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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산단 생산공장 방문…'소통 강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6-23 12:37 KRD7
#정읍시 #유진섭 시장 #소통 #고리 #상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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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21일 하북동 2고리 내 고리(대표 김기환) 생산 공장을 방문해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민선 7기 핵심 시정 방침인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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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는 상수관과 하수관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자체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리고 전문연구 요원들의 부단한 기술개발의 결과로 수도용 배관자재인 HI-3P(3중벽 구조) 내충격 수도관과 HI-3R(수도용 내충격성) ABS 이음관, HI-GP(내충격 수도관용 덕타일 이음관)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외부충격에 강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무엇보다도 수돗물의 적수와 백수현상을 해결한 위생적인 수도관으로 알려졌다.

경제성도 뛰어나 정부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NT마크, KT마크, 국산신기술제품 등 기술인증은 물론, 산업포장 기술혁신대상 등 각종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일본과 영국, 중국 등에 특허로 등록돼 세계적으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리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건강을 위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관 내벽 면부에 생성되는 유해박테리아와 Scale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항균 수도관 개발에 성공했다.

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기환 대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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