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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수원FC 단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김민수 수원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19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수원FC가 19일 장애인 체육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FC는 시설과 4년 전부터 인연을 맺고 성인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축구교실을 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 김민수 수원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과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기관 라운딩을 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민수 원장은 “발달장애인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다양한 체육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유의미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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