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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이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발표회 ‘오산 크리에이터 모여라!’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 청년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수료생,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개팀 영상 콘텐츠 발표회, 크리에이터 헬로우키의 교육과정·발표회 총평, 시상식 등으로 채워졌다.

앞서 시는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중점으로 콘텐츠 능력 강화와 평생교육 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해당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실무전략, 기획·콘텐츠 제작법, 브랜딩 전략·마케팅, 촬영·편집 등을 교육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교육이 창업의 시작이 되고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The 청년학교에서 지역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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