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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문화도시 청소년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후 곽상욱 오산시장과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청소년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23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위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서포터즈들은 오산시의 고유 브랜드 ‘교육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홍보, 인식 제고, 정책 제안 등 활동을 전개한다.

오산시는 교육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해당 분야 인력을 양성해 강사·예술인 등을 사회로 배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청소년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70개 분야의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는 ‘미리내일학교’, 12개 진로분야에 대해 배우는 ‘얼리버드’ 등 자유학년제 관련 프로그램 등 오산시 문화·예술교육은 이미 전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쟁·차별 없는 행복한 교육도시 브랜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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