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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도의장배 탁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기도의장배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체육회, 의왕시탁구협회, 경기도탁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탁구동호인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의왕시가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함으로써 의왕시의 체육 역량을 널리 선보이고 다양한 대회 운영 노하우를 쌓는 기회가 됐다.

김상돈 시장은 환영사에서 “철도특구의 도시 의왕시에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이 어우러진 레솔레파크를 비롯해 청계사, 백운호수 등 관광명소가 많이 있으니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탁구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1부에서는 성남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원시가 준우승, 화성시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부에서는 군포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명시가 준우승, 의왕시가 3위를 차지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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