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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공무원들과 우박피해 현장 긴급점검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6-17 16:49 KRD7
#청송군 #윤경희청송군수 #우박피해

지난 15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 입은 현동, 현서, 안덕 지역 직접 방문해 농업인 위로 및 우박피해 복구 지원대책 마련 촉구

NSP통신-윤경희 청송군수와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우박피해농가 긴급점검에 나섰다. (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와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우박피해농가 긴급점검에 나섰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6일 청송군 공무원들과 함께 휴일도 반납한 채 지역 내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5일 저녁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현동, 현서, 안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에게 우박피해 복구 지원 대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적절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번 우박은 현동면(20ha), 현서면(474ha), 안덕면(370ha) 등 3개 읍면의 총 864ha의 농작물에 피해를 끼쳤으며, 피해 작물은 사과가 가장 큰 780ha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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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 후 신속하게 국비지원을 요청하겠다” 며 “이와는 별도로 군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박피해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 지원 기준은 지자체별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이상 발생 시 지원이 되며, 피해지역에 연접한 시군도 기준이하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이 되므로 청송군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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