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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스위첸 라이브러리 업무협약(MOU)체결 기념 사진 (KCC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KCC건설(021320)이 오는 9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에 미국 하버드 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한 교육 특화 도서관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건립하고 잔여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연계해 전면으로 썬큰 형태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휘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및 스크린골프, 키즈&맘스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계획해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영종하늘도시 내 최고의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가구 규모로 잔여가구 분양을 진행 중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가구수는 ▲60㎡ 64가구 ▲73㎡ 108가구 ▲84㎡ 580가구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의 라이브러리는 올해 2월 준공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에 이어 두번째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KCC건설이 기존 일반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시설 내 일부의 문고가 아닌 독립된 건물로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다.

KCC건설은 지난 13일에는 교보문고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약 1만 권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며 이는 아파트 도서관에 제공되는 법적 수량인 1000권의 10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 KCC건설은 입주 후 도서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국내 최대 규모 서점인 교보문고의 운영 노하우와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도서 바코드 라벨 부착 및 대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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