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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2국가산단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6-14 11: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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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군산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정주여건이 개선된다.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지원 받는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는 지난 달 전국 13개 산업단지가 신청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민간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전북에서는 군산국가산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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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91억 7500만원(국비 28억원, 지방비 63억 7500만원)을 투입,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센터를 건립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산복합문화센터는 오식도동 생말체육공원 내 부지 1300㎡에 연면적 326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체력단련장, 다목적구장, 옥외정원 등을 두어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이 레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군산국가산단이 ‘노후거점산단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기반시설 정비 및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등 정부합동공모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흥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복합문화센터가 군산 서부권 문화 거점 기능 및 입주기업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선정 및 추진을 시작으로 군산시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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