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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가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김정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평화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안민석 의원의 강의와 한승호 숭실대학교 북한학 교수, 탈북민 정유나·김준선 서울대학교 우주항공공학 학생 등 강사들의 토크콘서트로 채워졌다.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 의원은 “오산·서울역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 환승 후 영국 런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시대가 5년 내 가시화될 것”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길을 오산에서부터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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