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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적용된 필로티 가든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필로티 가든’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

필로티는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돼 왔지만 삼성물산은 해당 장소가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했다.

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하고 물과 꽃이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또 단지 입구 인근 동은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공간으로 필로티 내부 바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년 새로운 래미안 조경 디자인을 개발해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이번 이번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가든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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