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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가 새롭게 중국 VR 시장을 공략한다. KT와 함께 개발한 최신 VR FPS 게임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중국 VR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중국 HMD 제조 및 온라인 VR 플랫폼 기업 중 하나인 Pico Interactive와 협력해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을 출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Pico Interactive와 지속적 논의를 통해 자사의 VR FPS 게임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을 2019년 6월 내로 출시하고, 이어 스팀(STEAM)을 통해 공개 예정인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까지 Pico의 최신 VR 디바이스에 맞춰 출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드래곤플라이는 VR MAGIC PARK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VR 비즈니스 및 PC 온라인 VR 비즈니스에 이어 장기적으로 모바일(무선) VR 비즈니스까지 사업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대표는 “PVP 멀티플레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으로 드디어 중국 전역의 유저가 온라인으로 대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라며 “KT와의 협력에 이어 중국 대표 기업 Pico Interactive와 협력해 앞으로 드래곤플라이에 놓인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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