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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1 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과 중국 항일 유적지 탐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02 16:20 KRD7
#안산시 #윤화섭 #삼일운동백주년 #독립유공자후손 #중국항일유적지탐방

윤화섭 시장 단장으로 탐방단 구성해 항정 임시정부 청사 등 견학

NSP통신-항주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탐방단과 단체사진. (안산시)
항주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탐방단과 단체사진.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한 해외 독립운동 역사유적지 탐방단을 구성해 최근 중국 내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윤화섭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탐방은 안산의 3.1만세운동 유공자 후손들과 광복회 안산시지회 회원이 참가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이 함께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본 탐방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낯선 타국에서 목숨 바쳐 펼쳐온 애국지사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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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과 안산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시종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시는 탐방에 참가한 고령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행정요원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탐방단은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남경, 항주, 상해에 있는 주요 항일 독립운동 역사유적지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남경의 이제항 위안소 유적 진열관을 시작으로 항주 임시정부 청사 및 임정요인 거주지, 김구 선생의 은신처와 피난처, 상해에 있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홍구공원과 상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한 후 오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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