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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최된 안양시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30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안양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30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422명이 면접을 실시했고 176명이 일자리를 취득했으며 이중 82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으며 94명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 구직자는 “원하는 직종의 여러 회사의 면접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박람회장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일자리를 취득한 구직자들에게 축하한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취업박람회는 안양시, 성결대학교,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한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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