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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자담배 ‘줄’ 청소년 판매 방지 캠페인 전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5-31 12:46 KRD7
#오산시 #전자담배 #흡연 #빙성남 #니코틴

담배소매업소에 법규 안내문 발송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빙성남)가 최근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줄’ 국내 출시에 따라 청소년 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줄은 USB모양의 본체에 니코틴 함유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사용하는 신종 전자담배다.

보건소는 편의점·슈퍼·온라인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줄 구매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관내 담배소매업소 459개소에 관련 법규 안내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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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동청소년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금연지도원과 연계해 6월 동안 집중적으로 이를 홍보·계도할 예정이다.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신종 전자담배 흡연은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지고 만성 흡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신종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선 지역사회·학교·가정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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