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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도·한강에셋자산운용과 투자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5-30 18: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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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30일 이도(대표 최정훈), 한강에셋자산운용(대표 방희석)과 수소에너지 복합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소에너지 복합사업은 약 7000억원을 투자해 지역 내에 100MW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충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발전소 건립 등 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지역 인재를 활용,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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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이도가 주관하고 한강에셋자산운용이 투자사로 참여한다.

시는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기로 협약했다.

시에 따르면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화력발전에 비해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이 전무해 환경 오염물질 발생이 적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8분의 1수준으로 고효율 친환경 발전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또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용 측면에서도 다른 친환경 에너지 대비 강력한 잠재력을 지닌 에너지원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올해 초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시는 식량과 물,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면 에너지 자급자족에 크나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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