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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창업팀, 고령친화 기업으로 일자리창출 앞장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5-30 12: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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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육성한 창업팀 청년포장,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NSP통신-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청년포장이 2019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됐다. (광명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청년포장이 2019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됐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소속 ‘청년포장’(대표 이경민)이 2019년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갖추기 적합한 직종에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을 말한다.

‘청년포장’은 식품 포장지 전문 업체로 2018년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개발비 4000만원과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성장해온 청년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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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포장’은 기존에도 경력단절 여성 및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돼 1억원의 시설투자비와 10%내의 인건비를 지원받아 5명의 지역 고령자를 추가 고용 할 예정이다.

이경민 청년포장 대표는 “부친이 패키지 가공 사업을 30여 년 하셨는데 부친에게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포장 산업에 뛰어들었다. 디자인과 제작이 분리된 기존 인쇄 가공시장에서 벗어나 디자인-생산-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비용부담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며 “광명시가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 준 덕분에 기반을 잡고 경쟁력도 갖출 수 있었다. 가뭄의 단비처럼 광명시 창업정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5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지역 청년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아이템개발비, 외부 자원연계, 멘토링·교육 등 지자체로서는 꽤 적극적인 창업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왔으며 지난해 청년창업팀들은 약 69억원의 매출과 80여 명의 고용 성과도 기록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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