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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성유리가 깜짝 DJ로 나선다.

성유리는 14일부터 3일간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SBS 러브 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는다.

성유리가 양정아를 대신해 이번 라디오 DJ를 맡게된 것은 두 사람의 밀약(?) 때문.

성유리는 최근 종영된 KBS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함께 출연한 양정아에게 “기회가 된다면 ‘달콤한 밤’의 깜짝 DJ로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유리는 “양정아 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예전에 라디오 일일 DJ를 재미있게 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는 양정아로부터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흔쾌히 이를 수락한 이진이 성유리와 함께 공동DJ로 3일동안 활약할 펼칠 예정이다.

이진은 현재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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