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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평택시에서 열린 한중일 청소년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한 중국 닝보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청소년재단)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우호 도시인 중국 닝보시 청소년과 평택 청소년이 함께하는 ‘2019 평택시청소년국제교류캠프’(중국 닝보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대상은 관내 17~19세의 청소년 및 고등학교 1~3학년, 12명이다.

국제교류캠프는 우호도시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활동이다.

캠프는 국내활동(7월 22일~26일)과 해외활동(8월 5일~9일)으로 나뉘며 문화체험, 지역탐방, 홈스테이(가족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캠프 담당자 김주호 청소년지도사는 “3년만에 진행되는 캠프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호 도시 교류캠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해외 활동의 숙박과 체험비는 무료나 항공료(유류세 등)는 본인 부담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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