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구성 단체사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정신질환 이력자의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보건소에서 보건, 복지, 경찰, 소방 관계자 등이 참여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입원 등 각 단계별 신속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의 협력과 대응책을 모색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정신응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정신과 문제에 대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