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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85개원이 신청했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개 지역에서 신청이 접수됐다.
신청한 유치원은 ▲용인 17개원 ▲화성 9개원 ▲평택 8개원 ▲김포 6개원 ▲안산 6개원 ▲시흥 5개원 ▲오산 5개원 ▲이천 4개원 ▲고양 4개원 ▲남양주 3개원 ▲파주 3개원 ▲수원 2개원 ▲성남 2개원 ▲군포 2개원 ▲의왕 2개원 ▲안성 2개원 ▲양주 2개원 ▲양주 2개원 ▲부천 1개원 ▲광주 1개원 ▲의정부 1개원 등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현재 26.9%인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높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추진 중이다.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 심사와 교육부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15개원이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이후 교육부 심의와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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