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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자체 생산 폴리프로필렌으로 중국 시장 겨냥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22 08: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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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효성화학 임직원이 방문객과 상담하는 모습 (효성)
효성화학 임직원이 방문객과 상담하는 모습 (효성)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효성(004800) 그룹사 효성화학이 오는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들을 시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식품 용기와 기저귀용 부직포, 마스크 필터와 포장용 필름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생활 용품 소재들이다.

효성화학은 베트남에 LPG 저장탱크부터 탈수소화(DH) 공정까지 PP 일관생산체제를 구축 중이며 올해 안으로 연간 생산량 30만톤의 공장을 짓고 2020년까지 30만톤 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완공해 PP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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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성화학은 자사의 PP 브랜드 ‘토피렌(Topilene®)’도 선보였다.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료다.

한편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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